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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재주가 없지만 용돈이라도 벌어보자는 목적으로 2019년에 티스토리를 시작했고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지인의 말을 믿고 한달동안 글 10개정도를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올렸다.

그때 당시 평균 일일 방문자 : 2~3명

역시나 결과는 처참했다. 수차례 탈락.

취업전선에서 많은 상처를 받아서인지 거절받는 메일에 굉장히 예민해 졌다.

그리고 특출난 재주가 없는 사람(평균이하사람)이 블로그 한다는 게 참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블로그는 내 성향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2년동안 손놓고 방치했다..

그리고 디지털 노마드가 유행하는 요즘 잊고지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고, 불과 1달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별 것 아니지만 블로그를 손놓은 동안 우연찮게 구글관련 활동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

<활동>

1. 구글관련 활동을 많이 했다

    = gmail사용, 구글지도 방문자평가, 유튜브활동, 크롬 사용, 플레이 앱스토어 후기남기기

2. 글의 양과 질은 상관없이 한달동안만 꾸준하게 글을 올렸다(달력 쿠폰에 도장찍듯이..)

3. 조금이라도 어드벤티지가 있을까봐 크롬브라우저로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간단하게 하면 위에 3가지이고 나열하면 6가지가 되겠다.

1) gmail 사용 = 기본 메일로 사용했다

2) 구글지도 방문자평가 = GPS를 켜고 구글지도를 로그인해놓자. 방문하는 곳마다 지역평가요청 알림이 뜨는데 최대한 참여를 많이 했다.(사진찍고, 별점주고, 간략한 설명)

3) 유튜브활동 = 유튜브 계정을 만들고 즐겨보는 영상을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하고 플레이 했다.(크리에이터가 아니다)

4) 플레이 앱스토어 후기남기기 = 앱을 다운받고 감사인사를 남겼다.

※ 핵심은 구글에서 할수 있는 모든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5) 글의 양과 질은 상관없이 한 달 동안 꾸준하게 올렸다(업로드 기록남기려고 술먹다말고 그림이라도 1개씩 올렸다)

6) 애드센스 신청할 때 크롬브라우저로 신청한다

위처럼 활동했더니 하루 평균 방문객이 10명 내외였지만 승인이 났다.

(내가 올린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심지어 내용이 부실해도.. 승인이 났다)

 

애드센스 승인 전 한 달간의 나의 실적이다.

* 하루 평균방문자 : 5~6명

* 방문자 제일 많은 날 : 13명

앞서 얘기했지만 내가 올린 글들의 글자수가 1000자(보통 30자 내외)를 넘는것도 아니고, 내용 또한 유익한 내용도 아니다. 

하지만 1달만에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글내용, 방문자수보다는 구글 활동내역이 애드센스 승인에 도움이 된거라 판단된다.

결론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글자수 1000자이상 카테고리 3개이하, 양질 정보글, 방문자 100명이상 등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사유로 애드센스 승인이 날 수도 있으니, 우선 신청부터 해보라는 것이다.

내가 승인이 날 정도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 승인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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