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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집에서 호떡만들어 먹기

뿌띠빠야 2019. 2. 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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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 나가긴 귀찮고, 출출해 주방을 뒤져보니..
두둥!! 찹쌀호떡믹스 발견 ㅋ
이름에서부터 쫄깃함이 느껴지는 이것은 아마도 마트 장보다가 호기심에 담아 찬장속에서 썩고있던 물건인 듯하다.
(귀차니즘인 내가 이걸샀다는것은 분명 당시에 배가 고팠음이 틀림없다.)

내용물은 반죽가루, 설탕(?)가루, 건조가루 3종류인데 뭔가 귀찮을것같다 ㅋㅋ 그리고 요리 똥손인 내가 덤볐다가 무서운 놈이 탄생할것이므로.. 우리집 요정님 손을 빌리도록 한다.

음.. 수제비같이 반죽이 완성되었고, 아 여기에 식용유를 뿌려서 만들었다. 왜 뿌렸는지는 모르겠다. ㅠ
이렇게 만든 반죽에 설탕가루를 넣는다.
요정님은 여기에 견과류를 넣었다.
오~뭔가 대단한 호떡이 탄생할 것 같은 모양새다.

만두같이 잘만든 호떡 반죽을 후라이팬에 굽는다. 스댕팬에 약불로해야 맛있다는 요정님의 코멘트.. 역시 전문가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다 ㅋㅋ
냄새도 구수한것이 침샘을 자극한다.

오.. 지쟈스..
핵꿀맛!
감사합니다 요정님. 돈 잘벌겠습니다.ㅠ

내가 일벌리고 요정님이 아름답게 수습해 주셨다. 맛있어서 우리집 꼬맹이도 1인분 먹었다.
수고해주신 요정님께 감사드린다.
제품이 맛있는건지 요정님 솜씨가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잘만하면 핵꿀맛 호떡을 만들어 먹을수있다. 시간나면 도전해 보시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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